전체 글24 드라이기 바람이 약해졌다면 꼭 확인해야 할 한 가지 드라이기 필터 청소 효과어느 순간부터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리는 시간이 눈에 띄게 길어졌습니다. 평소에는 긴 머리 기준으로 7~8분이면 충분했는데, 점점 10분을 넘기더니 많을 때는 12분까지 걸리더라고요. 처음에는 단순히 드라이기가 오래돼서 성능이 떨어진 줄 알았습니다.그러다 우연히 드라이기 뒤쪽을 보게 됐고, 필터 부분에 먼지가 꽉 차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얇게 쌓인 것 같았는데, 손으로 살짝 긁어보니 먼지가 뭉텅이로 떨어질 정도였습니다. 그날 바로 청소를 해봤습니다.바람 세기와 건조 시간 변화필터 청소 전에는 바람이 약하면서도 뜨겁기만 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바람이 고르게 퍼지지 않다 보니 같은 부위를 계속 말리게 되고, 자연스럽게 시간이 늘어났습니다.청소 후에는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2026. 4. 17. 샴푸바 처음 써봤는데 계속 쓰게 된 이유 샴푸바 처음 써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던 이유나는 그동안 액체 샴푸만 계속 써왔다. 샴푸바는 뭔가 불편할 것 같고, 거품도 잘 안 날 것 같아서 굳이 써볼 생각을 안 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우연히 할인 행사를 하길래 가격이 괜찮아서 가볍게 하나 구매해봤다.솔직히 큰 기대는 없었다. 안 맞으면 그냥 버리자는 생각이었는데, 막상 써보니까 생각보다 훨씬 괜찮았다.처음 써보고 가장 놀랐던 건 거품이었다샴푸바는 비누처럼 뻣뻣하고 거품이 잘 안 날 줄 알았다. 그런데 손에 몇 번 문지른 다음 머리에 바르니까 일반 샴푸처럼 부드럽게 거품이 올라왔다. 사용감도 크게 이질감이 없었다.세정력도 부족하지 않았다. 헹군 뒤에는 두피가 깔끔하게 정리된 느낌이 들었고, 미끌거림이 남지 않아서 오히려 더 산뜻하게 느껴졌다.쓰다 보.. 2026. 4. 16. 베개와 여드름 (베개 세균, 청결 관리, 소독 습관) 여드름이 자꾸 같은 쪽 볼에만 생긴다면, 혹시 베개를 의심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도 한동안 왼쪽 볼에만 계속 뾰루지가 올라와서 화장품을 다 바꿔보고 피부과까지 갔는데, 정작 원인은 매일 밤 얼굴을 묻는 베개였습니다. 베개에는 두피 분비물, 각질, 심지어 프로피오니박테리움 에크니균(Propionibacterium acnes)까지 번식하는데요. 여기서 프로피오니박테리움 에크니균이란 피부 모낭 속에 살면서 여드름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세균을 말합니다(출처: 대한피부과학회). 이 균이 베개에 묻어 있다가 피부에 반복적으로 접촉하면 염증성 여드름이 생기는 겁니다.베개 세균이 여드름을 만드는 원리베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러운 환경입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베개에 서식하는 세균 수가 변기보다 96배나 많.. 2026. 3. 9. 변기 수압 약할 때 (부구 위치, 오버플로우관, 체인 길이) 변기 수압이 약하면 한 번에 물이 제대로 내려가지 않아 2~3번 반복해서 내려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저도 빌라 1층에 살면서 "왜 우리 집만 이렇게 물이 약하게 내려가지?"라는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전문가를 부르면 최소 10만 원 이상 비용이 발생하는데, 사실 대부분은 물탱크 내부 부품 몇 가지만 점검하면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직접 변기 뚜껑을 열어 이것저것 만져보면서 수압 문제를 해결했고, 이후 사촌 집에서도 같은 증상을 발견해 바로 고쳐줄 수 있었습니다.수압 약화의 첫 번째 원인, 부구 위치 조절변기 물탱크 내부를 열어보면 동그란 공 모양이나 원기둥 형태로 물 위에 떠 있는 부품이 보입니다. 이것이 바로 부구(浮球, float ball)입니다. 여기서 부구란 물탱크 내 수위를 감지하여.. 2026. 3. 9. 자취생 절약 (기프티콘, 중고거래, 대중교통) 자취하면서 집값 내고 나면 정말 한 푼이 아까운데, 혹시 여러분은 어떻게 절약하고 계신가요? 저는 매달 고정비만 나가도 빠듯한 월급 통장을 보면서 작은 것부터 아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커피 한 잔, 배달 음식 한 번, 택시 한 번이 모이면 한 달에 수십만 원이 빠져나간다는 걸 깨달았거든요. 그래서 실제로 제가 써보고 효과를 본 절약 방법 세 가지를 공유하려고 합니다.기프티콘 중고 거래로 식비 줄이기커피나 음식을 포기할 수는 없잖아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중고 기프티콘 거래 앱을 적극 활용했습니다. 팔라고, 기프티쇼 같은 플랫폼에서 기프티콘을 구매하면 정가 대비 10~30% 정도 저렴하게 살 수 있거든요. 여기서 중요한 건 할인율(Discount Rate)인데, 이는 정가 대비 얼마나 저렴하.. 2026. 3. 7. 욕실 온풍기 선택 (전기세, 설치형 vs 이동형, 안전성) 아파트에서 살다가 빌라로 이사 온 뒤 첫 겨울을 맞았을 때, 제가 가장 후회했던 건 욕실 온풍기를 미리 준비하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화장실이 외벽과 바로 맞닿아 있다 보니 새벽에 볼일 보러 변기에 앉았을 때 소름이 돋을 정도로 추웠거든요. 샤워할 때는 더 심각했습니다. 따뜻한 물을 맞고 있으면 천국이지만, 물을 끄는 순간 얼음장 같은 공기가 온몸을 감싸니까 샤워 자체가 두려워지더라고요. 그렇게 몇 달을 추위에 떨다가 동생이 우리 집에 놀러와서 "언니, 화장실 너무 춥다. 온풍기 하나 마련해봐"라고 말해줬을 때 바로 결심했습니다.전기세 부담 없는 욕실 온풍기 찾기욕실 온풍기를 알아보기 시작하면서 제가 가장 먼저 부딪힌 문제가 바로 전기세였습니다. 시중에 나온 제품들을 살펴보니 소비전력이 1,800W에서 2.. 2026. 3. 7. 이전 1 2 3 4 다음